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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2026-06 추천·6월 10일 (수) 발행

6월 안산, 대부도와 원도심을 잇는 나들이 명소 5선

대부도 들어가는 길 시화조력문화관 들러보세요~!

6월의 안산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계절입니다. 서해와 맞닿은 대부도 권역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원도심까지, 이번 달 안산에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나들이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1. 시화나래공원 & 달전망대 — 대부도 가는 길의 첫 정류장

대부도로 들어가는 길목, 시화방조제 끝자락에 자리한 시화나래공원은 드라이브 코스의 첫 휴식처로 좋습니다. '달전망대'에 오르면 시화호와 대부도 일대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대부동동 2098)

  • 운영: 매일 10:00~20:00 (입장 마감 19:30), 연중무휴
  • 요금: 입장료·주차 모두 무료
  • 문의: 시화나래휴게소 032-880-7000

전망대 1층 푸드코트와 카페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출발하기 좋은 곳으로, 대부도 안쪽 명소로 이동하기 전 들르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2. 탄도항 일몰 & 누에섬 바닷길 — 하루 두 번 열리는 길

대부도 서쪽 끝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약 1.2km의 갯벌길이 하루 두 번 물때에 맞춰 열립니다.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진 노을이 아름다워 안산의 대표 일몰 명소로 꼽힙니다.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17-5 (탄도항)

  • 가는 법: 지하철 4호선 안산역에서 123번 버스로 탄도항까지 이동, 자가용은 영동고속도로 월곶IC → 시화방조제 → 대부도 방면
  • 주차: 탄도항 무료 주차장 또는 누에섬등대전망대 주차장
  • 누에섬 등대전망대: 09:00~18:00(3~10월 기준),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 무료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매일 달라지므로, 방문 전 등대전망대나 어촌민속박물관에서 물때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이 닫혀 있는 시간에도 탄도항 방파제에서 일몰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3. 대부광산 퇴적암층 — 공룡 발자국이 남은 옛 채석장

한때 채석장이었던 자리에서 중생대 지질층과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며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깎아지른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이 이국적이라 사진 명소로도 입소문이 났습니다.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1074-4 (선감동 산 144-23 일대)

  • 운영: 연중무휴 상시 개방 (일몰 후·기상 악화 시 안전상 통제될 수 있음)
  • 요금: 입장료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 무료

탄도항·누에섬과 함께 대부도 코스로 묶어 방문하면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4.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 음식 여행

원곡동 다문화거리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90여 개국 음식점이 모여 있는 안산의 대표 이색 골목입니다. 4월부터 8월까지는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다문화길 16 (원곡동)

  • 가는 법: 지하철 4호선 안산역 1번 출구에서 중앙대로 방면 도보
  • 미식투어 참가비: 1인 10,000원 (체험 프로그램 기준, 2026년 4~8월 운영)
  • 문의: 031-411-1150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거리를 거닐며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맛보는 것만으로도 이국적인 경험이 됩니다.

5. 안산읍성 둘레길 — 수암산을 따라 걷는 역사 산책

상록구 수암동 일대, 옛 안산읍성과 안산군 관아가 있던 자리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입니다. 수암마을전시관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책로가 시작되며, 난이도가 다른 4개 코스 중 골라 걸을 수 있습니다.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279-2 (수암마을전시관 인근)

  • 주차: 수암봉 공용 주차장 (최초 30분 400원, 평일·공휴일 무료)

가벼운 산책부터 등산까지 체력에 맞춰 코스를 고를 수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도 권역(1~3번)은 차로 이동하며 하루 코스로 묶기 좋고, 원곡동 다문화거리(4번)와 수암산 둘레길(5번)은 안산 시내에서 도보·대중교통으로 접근할 수 있어 또 다른 하루 코스로 추천합니다. 6월은 장마 전 비교적 맑은 날이 많은 시기이니, 야외 일정이 많은 대부도 코스는 미리 날씨를 확인하고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