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부터 복숭아까지, 전국 여름 미식축제 4선

🍉 양평수박축제 — 달콤함과 물놀이가 만나는 청운면의 여름
📋 위치·이용 정보
- 📍 장소: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로 170 일원 (청운면 용두시장 일대)
- 📅 일정: 2026.7.4(토) ~ 7.5(일)
- 💰 입장료: 무료
- 🎈 프로그램: 양평수박 홍보·판매, 수박카빙대회, 수박가요제, 가수 축하공연, 수박품평회, 지역동아리 공연, 어린이 물놀이·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수박모자만들기
- 🚌 가는 법: 양평터미널(시외버스)에서 청운면 방면 시내버스 환승 — 정류장이 자주 바뀔 수 있어 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 '용두시장'을 검색해 실시간 노선 확인 권장
- 🅿️ 주차: 행사장 인근 임시 주차장 운영(혼잡 시 도보 이동 구간 발생 가능)
- ☎️ 문의: 청운면 수박축제추진위원회(양평군청 연계)
올해 2회째를 맞는 양평수박축제는 '달콤한 수박(Watermelon)·시원한 물놀이(Water)·건강한 농특산물(Wellness)'을 주제로 청운면 용두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속에서 자란 양평수박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강점인데, 축제 기간엔 이 수박을 직접 깎고 디자인하는 카빙대회와 '수박가요제'라는 독특한 이벤트까지 열려 구경하는 재미가 크다. 어린이를 동반한다면 물놀이 시설과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부스를 미리 챙겨가는 게 좋고, 한낮 더위를 피하려면 오전 일찍이나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늦은 오후 시간을 추천한다.
🍯 칠곡 꿀맥 페스티벌 — 벌꿀 맥주와 분도소시지로 채우는 왜관의 밤
📋 위치·이용 정보
- 📍 장소: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350-29 칠곡평화분수
- 📅 일정: 2026.7.11(토) ~ 7.12(일)
- 💰 입장료: 무료
- 🎈 프로그램: 칠곡 꿀맥주·지역 수제맥주, 분도소시지·푸드트럭·농특산물, 허니밤 물총놀이&워터슬라이드, 꿀테마 만들기 체험, 초청가수 공연·DJ파티, 어린이 벌룬쇼
- 🚌 가는 법: 왜관남부·북부터미널(왜관읍 중앙로)에서 도보 이동 가능, 구미 방면 111번 등 칠곡군 경유 노선 이용 시 정확한 시간표는 칠곡군 버스정보시스템(bus.chilgok.go.kr)에서 확인
- ☎️ 문의: 054-979-3212
국내 최대 아카시아 밀원지로 꼽히는 칠곡군의 벌꿀로 만든 '칠곡 꿀맥(꿀맥주)'과 수도승이 독일 정통 방식으로 빚는 '분도소시지'가 메인인 축제다. 어른들이 맥주와 소시지를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허니밤 물총놀이와 워터슬라이드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가족 단위로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해가 진 뒤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DJ파티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니, 낮에는 물놀이와 체험 위주로, 밤에는 먹거리와 공연 위주로 동선을 짜는 게 효율적이다.
🌽 홍천 찰옥수수축제 — 전국 종자의 78%를 책임지는 고장의 30주년 축제
📋 위치·이용 정보
- 📍 장소: 강원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501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 📅 일정: 2026.7.17(금) ~ 7.19(일)
- 💰 입장료: 무료 (옥수수·농특산물 구매 및 일부 체험은 별도 유료)
- 🎈 프로그램: 개장식·식전공연, 찰옥수수왕 시상식, 버스킹·지역 가수 공연, 찰옥수수 종자·제품 전시관, 워터플레이존·아이스쿨링존, 찰옥수수 술 빚기 대회, 향토음식·농특산물 판매장
- 🚌 가는 법: 홍천종합터미널에서 도보 또는 인근 시내버스 이용 — 토리숲은 아산병원 바로 옆이라 길 찾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며, 정확한 버스 노선은 홍천군 누리집·대중교통 앱 확인 권장
- 🅿️ 주차: 공원 내 주차장 이용 가능
- ☎️ 문의: 홍천축제포털(xn--9y5b95fmvab9w.kr) 또는 홍천군청 문화관광과
홍천군은 전국 유일의 찰옥수수 전문 연구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가 자리한 곳으로, 전국 옥수수 종자 보급량의 약 78%를 차지하는 종자 발원지다. 큰 일교차 덕분에 당도와 찰기가 남다른 홍천찰옥수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30회를 맞아 의미가 더 크다. 단순 먹거리 장터를 넘어 종자·제품 전시관에서 미백찰·미흑찰·흑점찰 등 다양한 품종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고, 워터플레이존·아이스쿨링존이 있어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쉬어가기 좋다.
🍑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 118년 전통, 피치비어나잇으로 즐기는 여름밤
📋 위치·이용 정보
- 📍 장소: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대첩로 98 일원 (세종시민운동장·도도리파크)
- 📅 일정: 2026.7.24(금) ~ 7.26(일)
- 💰 입장료: 무료
- 🎈 프로그램: 복숭아 판매, 피치비어나잇(조치원파닭+맥주+유명 DJ 공연), 워터슬라이드·워터풀·황토풀, 헬기탑승체험, 체험·전시 프로그램, 복숭아드레스코드 이벤트, 소원풍등 날리기
- 🚌 가는 법: 조치원역(일반열차)에서 도보 또는 버스 이용 —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이 역에서 서쪽으로 약 700m(버스로 2정류장) 거리이며, 행사 기간엔 고려대 세종캠퍼스 동문↔도도리파크 셔틀버스가 오전 10시~오후 10시 15분 간격으로 운행
- 🅿️ 주차: 도도리파크 등 행사장 주변 임시 주차장 운영(인근 항공쇼 일정 시 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은 통제될 수 있어 사전 확인 필요)
- ☎️ 문의: 세종시문화관광재단
118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돼 올해 24회를 맞는 축제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선보여 한층 진화한 '피치비어나잇' — 조치원 특화 파닭(신흥파닭·왕천파닭)과 맥주, 유명 가수·DJ의 무대를 여름밤에 함께 즐기는 이벤트로, 어른들에게 인기가 높다. 낮 시간엔 워터슬라이드·워터풀·황토풀 같은 물놀이 시설과 헬기탑승체험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고, 복숭아 테마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가면 사진 찍을 거리가 한층 풍성해진다.
🌞 마무리 — 산지에서 직접 맛보는 7월의 미식 축제 투어
수박·꿀맥주·옥수수·복숭아까지, 7월 한 달 전국 곳곳의 산지에서는 그 지역 농특산물을 테마로 한 축제가 매주 이어진다. 네 곳 모두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고 물놀이 시설을 함께 운영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와 함께 가볍게 다녀오기 좋다. 다만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상당수는 현장 결제가 필요하니 여유 있게 현금이나 카드를 챙겨가고, 주말 오후엔 혼잡할 수 있어 오전 일찍 도착하는 일정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