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강원, 태백·영월 여름 물축제부터 8월 평창더위사냥축제까지 3선

7월 말 강원은 본격적인 여름 물축제 시즌에 들어선다. 두 강의 시작점인 태백에서 물의 향연이 펼쳐지고, 곧이어 영월 동강에서도 시원한 축제가 이어진다. 그리고 8월의 첫날, 평창에서도 새로운 물축제가 막을 올린다. 7월 강원을 적시는 여름 물축제 3가지를 소개한다.
1.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 두 강의 시작점, 태백에서 펼쳐지는 여름 물의 향연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1+1=두 강의 무한한 시작’을 주제로, 한강과 낙동강이 시작되는 태백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7월 26일 개막식에는 이찬원, 황윤성,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채우고, 워터워킹 퍼레이드와 흠뻑 놀장으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8월 1~2일에는 DJ와 댄스 공연이 더해진 ‘선선 워터나잇’으로 여름밤을 마무리한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연못 일원)
- 기간: 2026년 7월 26일(일)~8월 2일(일), 제11회
- 개막 공연: 7월 26일 19:00~21:30, 이찬원·황윤성·케이시 축하공연
- 주요 프로그램: 워터워킹 퍼레이드, 흠뻑 놀장, 선선 워터나잇, 워터 미디어아트, 전국 발원지 가요제, 불꽃놀이
태백에서 시작된 물의 축제는, 며칠 뒤 영월 동강으로 이어진다.
2. 동강뗏목축제 — 뗏꾼들의 삶을 재현한 영월의 여름 축제
영월동강둔치에서 열리는 동강뗏목축제는 과거 동강 물길을 따라 목재를 운반했던 뗏꾼들의 삶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류형 축제다. 전통 뗏목 제작·시연부터 워터파크, 카누체험, 청소년 댄스대회, 동강 불꽃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61-19 (영월동강둔치)
- 기간: 2026년 7월 31일(금)~8월 2일(일)
- 입장료: 무료
- 주요 프로그램: 뗏목 제작·고사·시연, 워터파크, 카누체험, 청소년 댄스대회, 동강 썸머나잇, 동강 불꽃쇼
영월에서의 물놀이가 끝나갈 무렵, 8월 첫날에는 평창에서도 시원한 물의 축제가 새롭게 시작된다.
3. 평창더위사냥축제 — 8월, 연중 10℃ 냉천수가 흐르는 땀띠공원의 물놀이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은 연중 10℃를 유지하는 시원한 냉천수가 흐르는 곳으로, 이곳에서 열리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강원 대표 여름 물축제다. 땀띠귀신사냥 워터워와 양동이 물폭탄, 대형 물대포 등 다이나믹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나면, 평창 대표 먹거리인 막국수로 허기를 달랠 수 있다. 2026년부터는 개최 시기가 7월 말에서 8월로 옮겨져,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화면 해뜰마을길 49-7 (땀띠공원)
- 기간: 2026년 8월 1일(토)~10일(월), 10일간 (2026년부터 일정 변경)
- 주요 프로그램: 땀띠귀신사냥 워터워, 땀돌이 버블밤, 양동이 물폭탄, 대형 물풀장·물대포, 광천수 족욕장, 송어 맨손잡기
- 참고: 추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summer-hun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에서 시작해 영월을 거쳐 평창까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강원의 강과 계곡을 따라 여름 물축제가 이어진다. 어디를 가든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공연이 기다리고 있으니, 무더위를 피해 강원으로 떠나볼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