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북, 반려동물 펫캉스부터 칠곡 꿀맥 페스티벌·안동 월영야행·대구치맥까지 4선

7월의 경북은 한여름을 즐기는 방법이 셀 수 없이 많다.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부터, 시원한 맥주와 물놀이가 가득한 축제, 달빛 아래 천년 고도를 거니는 야행, 그리고 이웃 대구의 치맥 축제까지 - 7월 경북에서 즐길 4가지를 소개한다.
1. 대한민국 펫캉스 —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
구미코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종합 축제 ‘대한민국 펫캉스’가 열린다. 반려견과 반려묘는 물론 파충류, 양서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며, 수의사 토크콘서트와 어질리티 체험, 인플루언서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건강검진과 행동교정 상담,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반려인이라면 놓치기 아쉬운 자리다.
📍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첨단기업1로 49 (구미코)
- 기간: 2026년 7월 10일(금)~12일(일), 3일간
- 주요 프로그램: 수의사 토크콘서트, 인플루언서 팬사인회, 어질리티존, 펫크리에이션, 반려동물 건강검진·행동교정 상담
- 참고: 정확한 일정은 구미코·구미시 공식 채널에서 추가 확인을 권장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더위를 식혔다면, 이번엔 사람을 위한 시원한 축제로 향해보자.
2. 칠곡 꿀맥 페스티벌 — 꿀맥주와 워터슬라이드로 즐기는 여름밤
칠곡평화분수 일원에서는 국내 최대 아카시아 밀원지인 칠곡의 벌꿀로 빚은 ‘칠곡 꿀맥주’와 독일 정통 방식의 ‘분도소시지’를 즐길 수 있는 칠곡 꿀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브브걸, 노라조, 에스투잇 등 초청 가수의 공연과 DJ파티가 무대를 채우고, 허니밤 물총놀이와 워터슬라이드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시원한 한여름의 추억을 선사한다.
📍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350-29 (칠곡평화분수)
- 기간: 2026년 7월 11일(토)~12일(일)
- 먹거리: 칠곡 꿀맥주, 분도소시지, 지역 수제맥주, 푸드트럭
- 공연·체험: 브브걸·노라조·에스투잇 공연, 허니밤 물총놀이·워터슬라이드, 꿀 테마 만들기 체험
한여름 더위를 흠뻑 식혔다면, 7월의 마지막 날에는 달빛 아래 거니는 시간을 가져보자.
3. 안동 월영야행 — 달빛이 들려주는 천년 고도의 밤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안동국가유산야행 ‘월영야행’이 펼쳐진다. 선조들의 숨결이 깃든 국가유산을 야경, 야로, 야사, 야설, 야시, 야식, 야화, 야숙 8개 테마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놋다리밟기 같은 전통 공연부터 전통주 만들기 체험, 선성현 문화단지 예끼마을 숙박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안동 월영교 일원)
- 기간: 2026년 7월 31일(금)~8월 9일(일), 10일간
- 주요 프로그램: 석빙고 라이트업, 하회별신굿탈놀이·놋다리밟기 공연, 역사 도보투어, 전통주 만들기 체험, 예끼마을 숙박 체험
- 참고: 프로그램별 운영시간과 예약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adnighttri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웃 대구에서도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4. 대구치맥페스티벌 — 두류공원에서 펼쳐지는 5일간의 치킨과 맥주의 향연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치킨·맥주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린다. 2.28자유광장의 워터콘서트존부터 K-치맥스트리트, 치맥떼창클럽, 치상낙원 EGG섬까지 행사장 전체가 치맥 테마로 꾸며지며, 물놀이와 먹거리, 공연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경북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가까운 여름 나들이로 추천할 만하다.
📍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 (두류공원 일원)
- 기간: 2026년 7월 1일(수)~5일(일), 5일간
- 주요 프로그램: 워터콘서트, K-치맥스트리트, 치맥떼창클럽, 치상낙원 EGG섬, 치킨·수제맥주 경연대회
- 가는 법: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참고: 입장은 무료이며 먹거리 부스·프리미엄존 등 일부 유료 콘텐츠가 있다
7월의 경북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온 가족이 즐기는 물놀이 축제, 달빛 아래의 고즈넉한 야행, 그리고 이웃 대구의 치맥 축제까지 - 각기 다른 색깔의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무더운 여름, 경북·대구에서 나만의 여름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