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북, 더바인홀 재즈의 밤과 8월 JUMF 라인업 예고까지 2선

7월의 전북은 큰 축제 사이의 한 박자 쉬어가는 달이다. 6월의 여름 축제 시즌이 끝나고 8월의 음악 축제 시즌이 본격화되기 전, 전주의 작은 공연장에서는 재즈의 선율이 계속되고, 8월 중순 전주를 뜨겁게 달굴 JUMF의 라인업이 공개되고 있다. 7월 전북에서 챙겨볼 2가지를 소개한다.
1.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 — 더바인홀에서 만나는 사계절 재즈
전주 재즈 전문 소공연장 더바인홀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다른 라인업으로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공연 시리즈는 국내 재즈 연주자들의 무대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으로, 매월 새로운 아티스트와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7월에도 시리즈는 계속되며, 구체적인 공연 일정과 라인업은 더바인홀 공식 채널을 통해 매달 공지된다.
📍 주소: 전라북도 전주 재즈 전문 소공연장 더바인홀
- 기간: 2026년 4월 18일~10월 31일, 매월 다른 라인업으로 상시 운영 (제5회)
- 입장료: 3만 6천원~7만 9천원 (공연별 상이)
- 참고: 7월 구체 일정과 라인업은 더바인홀 공식 채널(SNS·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바인홀에서 재즈의 여운을 느꼈다면, 한 달 뒤 전주대학교에서 열릴 또 다른 음악 축제의 라인업도 미리 살펴보자.
2.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 8월, 자우림과 NELL이 여는 록의 향연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주대학교 축구장 일원에서 2026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열린다. 1차 라인업에는 헤드라이너로 자우림과 정규 10집으로 돌아오는 모던록밴드 NELL이 이름을 올렸고, 싱어송라이터 김광진과 10CM, J-POP 밴드 FLOW, 일본 메탈 밴드 Sable Hills 등 총 25팀이 출연한다. 너드커넥션, ONEWE, 레이지본, 로맨틱펀치, 브로큰발렌타인 등 다채로운 장르의 밴드들도 함께해 록과 인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
📍 주소: 전라북도 전주 전주대학교 인조잔디구장 A, B 일원
- 기간: 2026년 8월 14일(금)~16일(일)
- 1차 라인업: 자우림, NELL, 김광진, 10CM, FLOW, Sable Hills, 너드커넥션, ONEWE, 레이지본, 로맨틱펀치, 브로큰발렌타인 등 25팀
- 티켓: 얼리버드 2일권(금토/토일) 11만 5천원, 3일권(금/토/일) 15만 3천원 (예스24 예매)
- 참고: 추가 라인업과 잔여 티켓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jum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의 전북은 화려한 야외 축제보다는, 더바인홀의 재즈 선율처럼 차분하게 여름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참고로 한옥마을의 인기 공연인 전통연희 퍼레이드 노상놀이야는 혹서기인 7~8월에는 쉬어가니, 9월 재개 일정을 기억해두면 좋다. 그 사이 8월 JUMF의 라인업을 살펴보며 다음 달의 뜨거운 무대를 기다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