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세종, 호수공원 단오제부터 7월 조치원 복숭아축제까지 2선

6월의 세종은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전통 단오 체험으로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고, 한 달 뒤 조치원에서 열릴 복숭아축제로 여름 나들이의 기대감을 더한다. 떡메치기와 창포물 손 씻기 같은 정겨운 단오 풍속부터, 복숭아 맥주와 헬기탑승체험까지 - 6월 세종에서 챙겨볼 2가지를 소개한다.
1. 세종단오제 — 세종호수공원에서 만나는 우리 전통 단오 풍속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3회 세종단오제가 열린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 한 해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로 여겨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부채를 나누던 우리 전통 명절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떡메치기, 창포물에 손 씻기, 장명루 머리끈 만들기, 창포비누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등 총 15개의 체험마당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손으로 전통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무료로 운영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16 (세종동)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
- 기간: 2026년 6월 13일(토)~14일(일)
- 프로그램: 떡메치기, 창포물에 손 씻기, 장명루 머리끈 만들기, 창포비누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등 15개 체험마당
- 입장료: 무료
- 문의: 세종문화원 044-865-2411
호수공원에서 전통의 멋을 즐겼다면, 한 달 뒤에는 조치원에서 한여름의 별미를 만날 차례다.
2.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 7월, 달콤한 여름의 시작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제24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열린다. 조치원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를 테마로 한 이 축제는 복숭아 특별판매전과 함께 헬기탑승체험, 복숭아 맥주를 즐기는 밤마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둘째 날인 7월 25일 오후 4시에는 행복누림터 대공연장에서 2026 전국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본선이 열려, 한여름 밤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대첩로 98 (세종시민운동장·도도리파크 일원)
- 기간: 2026년 7월 24일(금)~26일(일), 제24회
- 프로그램: 복숭아 특별판매전, 헬기탑승체험, 복숭아 맥주 밤마실, 전국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7/25 16:00, 행복누림터 대공연장)
- 참고: 자세한 프로그램은 조치원복숭아축제 공식 홈페이지(jcwpeac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의 세종은 호수공원의 단오 체험으로 한국 전통의 멋을 느끼고, 7월 조치원 복숭아축제까지 미리 일정을 그려보면 알찬 여름나기가 될 것이다. 두 축제 모두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로도 추천할 만하다.
